고려불화 NFT

행천선생의 고려불화 도판은 가로 70~85cm, 세로 130~145cm 정도 크기로 만들어지며 분청사기 흙을 사용하여, 초벌과 재벌 후 채색의 과정을 거쳐 1250℃의 삼벌불로 완성된다. 현재까지 약 80여점이 재현되었다.

고려불화는 오방색(적, 녹, 청, 백, 황)을 기반으로 선과 면을 이용해 그려진 그 섬세함과 아름다움이 고려의 개방성과 만나 화려한 예술혼으로 꽃피운 문화유산으로, 도예가 행천 임남재 선생을 통해 도판으로 다시 살아나 그 색을 오래 보존할 수 있게 되었다. 

현재 일본을 비롯해 세계 24개국등에 약 136~160점 정도 있는 것으로 알려져 있는 고려불화는 그 시대의 혼이며 역사이다.